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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을 글로 남기고 싶다면! 나만의 여행 책 만드는 9단계 가이드, 쉽게 따라하는 여행 책 쓰기 나만의 여행을 글로 남기고 싶다면! 나만의 여행 책 만드는 9단계 가이드쉽게 따라 하는 여행 책 쓰기   자기만의 책을 쓰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만의 여행책을 만드는 게 꿈일지도 몰라요.요즘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책으로도 발행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내 책을 써보기로 결정했다면,Just do it!   1. 주제와 목표 정하기어떤 이야기를 쓰고 싶은지 결정하기. (예: 여행, 자기 계발, 소설, 역사 등)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생각하기2. 독자 대상 정하기누구를 위한 책인지 명확히 하기. (어린이, 성인, 전문가, 여행자 등)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고민하기 3. 개요(목차) 만들기책의 큰 흐름을 정리해 보기 꼭 들어가야 할 내.. 2025. 3. 31.
[영감 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장소들의 공통점 먼저 내가 좋아하는 장소들에 대해 나열해봐야겠다. 나는 새로 생긴 곳, 컨셉이 특한 곳을 찾아가는 걸 좋아한다. 넓은 곳을 선호하고 방해나 눈치가 적은 곳이 좋다. 작은 테이블보다는 넓은 회의용 테이블이 있는 카페를 좋아하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드넓게 트인 곳을 좋아하고, 특히 바다. 내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시끄럽지 않고 평온한 곳.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소음이 있는 곳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섞여 있는 것보다는 혼자 독립적으로 떨어진 곳을 좋아한다. 북적거리지 않는 도심을 좋아하는데 이건 좀 아이러니 같기도 하다. 자연 속에 조용히 앉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도 좋아하지만 그보다 도심 속에 있는 고요한 곳이 더 취향에는 맞.. 2022. 1. 9.
[영감 글쓰기] 처음 혼자 떠난 여행 지금 생각나는 여행 중 가장 임팩트 있었던 건 서른살 떄. 집에서부터 출발해서 내 차 끌고 전국일주를 한 후 제주도 들어가서 한 달 캠핑하고 돌아온 일이다. 인생에서 진짜 찐으로 혼자 여행 해본 기억이다. 갑자기 폭풍우가 부는 날 꼼짝달싹도 못하고 차 안에서 잠을 청했던 그 시간은 진짜 담력 내공이 엄청 쌓였던 순간이다. 캠핑장에서 텐트치고 잘때 폴대를 제대로 안박고 잔 날 갑자기 비바람이 엄청 불어서 차로 피신한 후 잠 못 이루었던 기억도 있다. 변화 무쌍한 제주도 날씨라서 예측을 못한 탓이다. 다행히 폴대 하나는 제대로 박혀서 텐트가 비바람에 날아가진 않고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제주도 해수욕장 바닷가에 텐트치고 몇 박을 했던 기억도 있다. 새벽에 일어나 해변을 산책하는 일은 가장 .. 2022. 1. 8.
[영감 글쓰기] 아파트에 대한 에피소드 어릴 적 아빠가 지은 집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 간 계기는 너무나도 명확해서 잊을 수가 없다. 명절에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다녀왔는데 열린 문, 담 넘은 흔적 등... 그 이후로 부모님은 바로 안전을 이유로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그때부터 쭉 아파트에서 사셨다. 나는 서울로 이사 온 후 주택과 아파트를 왔다 갔다 하며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여러 가지 이유로 이사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엄청 방황했을 때는 거의 부모님과 왕래를 하지 않고 이사를 마음대로 다니며 살았던 것도 같고... 무슨 이유로 그렇게 악바리처럼 몸에 힘을 주고 살았을까. 지나고 나면 다 부질없는 일이었을 텐데. 사실 생각도 나지 않는다. 경험해봐야 알게되는 것들이 있다. 경험하기 전에 미리 알면 참 인생이 수월하겠지.. 2022. 1. 7.
[영감 글쓰기] 산에서 경험한 일 지금까지 다녀봤던 산들을 생각해봤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대청봉 올라갔다가 네 발로 기어 내려온 일이 생각난다. 정말 열정만 넘쳐서 힘 배분하지 않고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올 때 다리가 꺾여서 정말 손 짚고 기다시피 내려왔다. 거의 밤 9시가 다 되었을 때 내려온 것 같다. 일생들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늘 산에 다니시는 분과 근처에 사는 분들이 함께여서 어두워져도 길을 잘 아셨고 다행히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아마 다들 나 때문에 더 빨리 내려가지 못했을 것이다. 죄송하고 감사하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엎혀 내려오지 않고 내 스스로 하산한 게 다행이었고 힘들었지만 대청봉을 한 번 찍어본 게 내 일생의 최대 도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살면서 대청봉을 다시 올라갈.. 2022. 1. 6.
[영감 글쓰기] 가장 좋았던 도시 세계를 여행하던 중 가장 좋았던 도시를 꼽으라면 샌디에이고를 꼽겠다. 물론 뉴욕도 멋지고 파리도 힙하고 멜버른도 좋았지만, 다시 와서 살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려면 샌디에이고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특히 해변에서 들어선 작은 마을, 서퍼들이 맨발로 돌아다니고 테라스에 흔들의자를 놓고 여유롭게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은 잊을 수 없는 풍경이었다. 차 때문에 그곳에 오래 머무른 사정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 그 마을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넓은 바다를 끼고 있는 여유로운 마을. 그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 돌이켜봐도 그만한 곳은 찾을 수 없을 것 같다. 솔직히 바닷가 마을은 어느 나라에서나 찾을 수 있겠지만, 추억이 있는 장소를 이길 수는 없지 않을까? 석양이 .. 2022. 1. 5.
[영감 글쓰기] 사람과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 미묘한 감정싸움이 묻어나는 대화가 오고 갈 때 가장 힘든 것 같다. 악의 없이 진심으로 말을 해도 그걸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과 함께 일을 한다거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그 시간은 지옥 같은 것이다. 회사를 다닐 때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2차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퇴사했다. 일이 재미없고 비전이 없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지만 대게 인간관계가 우선시 된다. 일이 힘들어도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헤쳐나간다는 생각이 들면 이겨낼 수가 있다. 하지만 반대의 상황이라면 지쳐 쓰러지거나 더러워서 피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제는 참고 사는 게 미덕인 세상이 아니다. 불이익을 받거나 싸움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확실하게 받아쳐야 한다. 그러지 않고 그냥 피해버린 과거들이 후회.. 2022. 1. 4.
[영감 글쓰기] 무조건 사게 되는 할인율에 대하여 생필품이나 식재료는 거의 쓱배송을 이용한다. 한식 관련 음식은 반조리 제품을 이용하고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재료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산다. 물론 재료 손질하고 다듬는 게 귀찮고 시간이 걸리지만, 하루 한 끼 정도는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이건 나에게 당부하는 이야기. 건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생각한 2022년이기에 좀 더 생활습관이나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겠다. 주문하기 위해 앱을 보다 보면 1+1 하는 제품들이 눈에 띄는데 신제품이 나왔거나 이벤트 형식으로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것 같다. 그거에 혹해서 여러 번 검색 자체를 1+1로 한 적이 있다. 그렇게 물건을 사고 나면 너무 오래 그것들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물론 샴푸나 바디워시, 칫솔, 화장지 등 언젠가 쓸 것.. 2022. 1. 3.
[영감 글쓰기] 버킷리스트를 써보자 버킷리스트 쓰기 매일 그림 그리는 삶 매일 글쓰는 삶 매일 책 읽는 삶 매일 손으로 만드는 삶 매일 운동하고 건강한 삶 매일 배우고 성장하는 삶 지금 노력하고 있는 매일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자기계발이고 동기부여라는걸 하고 나니 알게되었다. 더 좋은거, 새로운거, 유행하는거를 아는 것도 좋지만 지금까지 내가 해 온 것들을 좀 더 단단히 다지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깨닫는다. 나 스스로 만든 루틴을 잘 지키며 살기 매일의 일상을 지루해하지 않기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기 나의 강점과 단점을 잘 섞어서 나를 일으켜 세우기 건강하고 매력적인 삶 살기 여행할 수 있을 때 새로운 곳도 많이 가보기 결론. 지금까지 가꿔온 일상을 좀 더 단단하게 다지면서 시각은 넓히며 살아가자. 올해.. 2022. 1. 2.
[영감 글쓰기] 내가 속한 그룹에 대하여 내가 속한 그룹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나가는 모임이 거의 없지만 딱 하나. 아이패드로 쓸모있는 일들을 계속 하기 위한 모임은 계속 유지중이다. 중간에 그만두는걸 계속 경계하고 있는 중이라 웬만하면 꾸준히 하고 싶기 때문이다. 끝을 아슬아슬하게 잡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책을 만들게 됨으로 인해 뭔가 더 유대관계가 생긴것 같다. 중심을 잡고 그대로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2주라는 느슨한 기간과 마감이라는 압박은 없기 때문이ㅣ 아닐까 싶다. 수다만 떨다 가더라도 계속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잘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2021. 12. 7.
디뮤지엄에서 진행될 북페어 <퍼블리셔스 테이블 2021 > 12월 3(금)~5(일) 2020년은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퍼블리셔스 테이블이 2021년에는 디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북페어라 정말 기대가 된다. 4분기가 다 되도록 소식이 없어 그냥 지나가나 싶었는데 다행히 12월 첫째 주 금토일에 진행된다. 디뮤지엄은 대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한남동에 있던 본관이 2021년 성수동으로 이전했다. 2019년 한남동에서 진행된 퍼블리셔스 테이블도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이전한 곳에서 또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반갑다.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새롭게 둥지를 튼 디뮤지엄에서 진행될 퍼블리셔스 테이블을 잘 준비해서 참여해야겠다. 올해로 7번째 행사인 퍼블리셔스 테이블은 소규모 출판물을 제작자가 직접 판매하는 북마켓이라는 점을 가치로 두고 있.. 2021. 11. 20.
시작과 끝, 일출과 일몰, 오픈과 마감 오늘 오랜만에 일몰을 보러 다녀왔다. 일출과 일몰 중 한 장면만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일몰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새로운 시작, 떠오르는 태양, 희망찬 성공과 성장도 좋지만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고 언제든 시도할 수 있고 새로움을 꿈꾸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 그것을 유지하고 끈기있게 해ᄂ.. 202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