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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2

[영감 글쓰기] 내가 속한 그룹에 대하여 내가 속한 그룹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나가는 모임이 거의 없지만 딱 하나. 아이패드로 쓸모있는 일들을 계속 하기 위한 모임은 계속 유지중이다. 중간에 그만두는걸 계속 경계하고 있는 중이라 웬만하면 꾸준히 하고 싶기 때문이다. 끝을 아슬아슬하게 잡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책을 만들게 됨으로 인해 뭔가 더 유대관계가 생긴것 같다. 중심을 잡고 그대로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2주라는 느슨한 기간과 마감이라는 압박은 없기 때문이ㅣ 아닐까 싶다. 수다만 떨다 가더라도 계속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잘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2021. 12. 7.
보름 정도 진행하다보니 루틴이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한다. 2개월이 지나니 아침에 일어나 오늘의 키워드에 답하며 짧은 글을 쓰는 것에 익숙해졌다. 습관을 한가지 더 정착시키기 위해 자기 전 글을 쓰고 있다. 12시쯤 잠자리에 드는 나는 11시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오늘을 돌아보며 어떤 내용을 쓸까 생각한다. 이 과정이 꽤 나에게 의미가 있어지고 있다.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을 모두 떠올려보며 오늘 내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점검한다. 그렇게 되돌아보며 하루를 정리하는 글을 쓰고 내일 할일을 적고 마무리를 한다. 2020. 11. 22.